중남미 제약사절단 참석해보니…"사업적 측면서 장점"
- 김민건
- 2018-02-23 17:33:1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정부 지원으로 공신력 확보, 사전 신청 없이도 '미팅' 가능
- AD
- 6월 2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23일 서울시 롯데월드 호텔에서 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공동 주관으로 2018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박기태 영진약품 국제사업본부 주임은 중남미 보건의료협력사절단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 아르헨티나·페루를 다녀왔다. 2017년에는 아르헨티나·브라질을 방문했다. 그는 2년 간 4개국을 방문했다. 국내 제약사 약 11개사 20~30명의 해외사업부 관계자들과 함께 10여일 기간의 참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절단에서)중요한 것은 비즈니스 포럼, 1대1 만남과 사후 간담회였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한국 제약산업을 소개하며 현지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했고 시장 및 정책 자료를 통해 현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국내 제약사와 현지 기업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사절단에 참가한 대다수 기업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1대1 미팅이었다. 박 주임은 "보건산업진흥원과 코트라 협조로 1대1 미팅 중이라도 현장에서 즉시 만남이 가능했다. 관심 있는 업체가 보일 경우 '미팅 신청'을 추천한다"며 이는 중남미 사절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것에 비해 사전 신청 및 현장 업체 미팅을 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국가별로 적게는 10곳에서 많게는 20곳과도 미팅이 가능했다"며 사절단 참가 장점을 말했다.
특히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인 만큼 양국 기업 간 믿음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기업 간 거래와 차이점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정부 간 지원으로 공신력이 올라가 다수 업체가 참가하며 사업 연결 기회가 증가했고, 상위권 업체와의 만남도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 획득 측면에서는 현지 기업으로부터의 실질적인 (시장 등에 대한)통계 확인이 가능했다. 또 경쟁품은 무엇인지, (시장)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 차후 제품 개발 등에 적용이 가능했다"며 이점을 거듭 설명했다. 아울러 참가 업체 간 유대감과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도 자연스레 친분을 쌓을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몇가지 팁(조언)을 주자면 중남미 사절단 참가에 앞서 유관기관 협조로 참가 명단을 확보해 미리 연락할 것을 추천한다. 차후 회사 소개와 관심 제품을 도출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하다"며 조언도 잊지 않았다.
한편으로 해외 사업에 나서며 주의해야 할 점도 전했다. 그는 "중남미 사람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각 국가별로 가진 고유의 문제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예로 콜롬비아는 마약, 아르헨티나는 영국과의 전쟁으로 잃은 포틀랜드 섬 등이다.
이어 "남미 사람들은 여유로운 성격이다. 우리가 미팅에 늦어도 이해해주지만, 답변도 늦다. 이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방 접종도 사전에 진행해야 한다. 콜롬비아에서 브라질로 넘어가는 중간에 일행이 황열병 문제로 입국에 문제를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MOU 및 계약 체결 시에는 지원 제도를 통해 체류비 지원이 가능하다"며 적극적으로 중남미 사절단을 활용할 것을 권했다.
관련기사
-
정부, 제약사 해외진출 "어디서든 즉각 지원"
2018-02-23 14:22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외형보다 체력, 남는 장사 집중…달라진 중소형제약 생존법
- 2마운자로·위고비, 3개월 매출 4천억…상반된 고용량 점유율
- 3"같은 일반약인데 소비자 부담 5배"…비급여 처방 논란
- 4"약국 수가 3.7% 인상 이유는 낮은 행위료와 환자수 감소"
- 5"스타틴 부작용 과도한 우려...복용 혜택이 더 크다"
- 6삼진제약, 독감백신 완판…백신 개발로 보폭 넓힌다
- 7"매일 아침 피를 봅니다"…1형 당뇨와 28년 함께한 약사
- 8[데스크 시선] 휴온스 합병, 주주 소통의 정석
- 9"PDRN도 포지셔닝 싸움"…약사들이 말한 팜뷰티 생존 전략
- 10로슈 차세대 비만약 한국 임상3상 승인…노보·릴리에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