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tension Jeju 2018' 개막…고혈압 진료지침 첫 선
- 안경진
- 2018-05-18 10:35:2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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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9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백세시대의 고혈압 관리' 주제로 국재학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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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개회식에 참석한 조명찬 이사장(충북의대)은 "우리나라의 대표 학회로서 위상을 정립한 고혈압학회가 2016년 제25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인 하이퍼텐션 서울(Hypertension Seoul 2016)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춘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지에 따라 Hypertension Seoul, Hypertension Jeju와 같이 브랜드화 하겠다"고 천명했다.
국제학술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학술대회의 큰 주제는 '백세시대의 고혈압 관리(Better Hteptension Control for a Cnetennial Life)'다. 고령화의 영향으로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내 고혈압 환자수가 1100만명을 넘었다는 통계는 학계의 고민을 대변한다.

지난해에는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가 고혈압 진단기준을 '140/90㎜Hg→130/80㎜Hg으로 낮춘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혼란을 가중시켰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5년만에 전면 개정된 한국 고혈압 가이드라인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혈압을 낮출수록 사망률과 심질환 위험이 낮아진다(the lower, the better)'던 SPRINT 연구(NEJM 2015;373:2103-16)가 발표된 후에도 국내 기준(140/90㎜Hg)을 고수하겠다던 고혈압학회가 AHA/ACC 가이드라인 이후 기조변경을 보였을지 관심을 모은다.

조 이사장은 "2013년 대한고혈압학회가 제정했던 고혈압 진료지침을 전면 개정해 발표한다. 미국 ACC/AHA가 발표한 고혈압 가이드라인에 대한 입장과 함께 우리나라의 고혈압 진단기준과 목표혈압은 물론, 2020년 수은혈압계 퇴출로 인해 혼란이 생길 수 있는 혈압 측정방법과 기준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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