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거부한 결핵균 보유 행불 환자 전국 113명"
- 김정주
- 2018-10-10 09: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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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도자 의원 지적 "접촉 시 감염 위험 노출...당국 관리 시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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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정감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비순응 결핵 환자 관리 현황'에 따르면 188명 전수조사 결과, 지금까지 66명이 치료를 완료하거나 재개하였고, 9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여전히 113명은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인천 부평구 8명, 서울 강동·노원 각각 6명, 서울 서대문구·금천구 4명, 서울 동대문·종로·영등포·구로, 인천 남동구, 경기 안산시 단원, 전북 익산 3명의 결핵환자가 치료를 받지 않고 행방불명인 상태다.
방치된 결핵 환자는 주변사람들을 감염시킬 위험이 매우 높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23일 작년 결핵 환자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접촉자의 약 1%는 결핵 환자로 확인됐고, 접촉자 22%는 잠복결핵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 결핵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 5명 중 1명에게 결핵이 전파됨을 확인한 것이다.
최도자 의원은 "환자 본인의 건강 뿐만 아니라 타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환자들이 지금도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질병관리본부는 법에서 주어진 권한을 사용해 치료받지 않는 결핵환자들의 행방을 확인하고 치료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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