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진출 OCI "국내외 유망 벤처 전략적 투자 "
- 천승현
- 2018-11-01 1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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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실적발표서 M&A 등 투자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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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1일 3분기 실적 발표자료를 통해 “바이오 사업에서 인수합병(M&A)을 포함한 투자, 라이선스인 또는 파이프라인 개발 등을 통해 신규 매출원을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소개했다.
앞서 OCI는 지난 7월 바이오사업부를 신설하고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대웅제약 연구소장을 지낸 최수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신산업MD를 제약바이오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OCI는 “장기 전략적 투자자로서 국내외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공표했다.
국내외에서 유망한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한 바이오벤처를 인수하거나, 지분투자하는 방식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점차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최수진 OCI 부사장은 지난 7월 기업설명회에서 “OCI는 케미칼 제조에 대한 세계적인 역량을 갖췄고 다양한 M&D와 파트너십 경험이 많다"면서 "어차피 바이오산업은 혼자 할 수 없다. M&A, 라이선스인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또 하나의 바이오 신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OCI는 태양광산업 관련소재 등 무가화학제품을 비롯해 농약사업, 시약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 3조6316억원과 영업이익 2844억원을 기록한 대기업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1조588억원의 현금및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부광약품과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장기간의 임상시험을 통한 신약을 개발하고, OCI의 자금력, 다양한 M&A와 전략적 제휴 경험,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두드리는 투트랙 전략이다.
OCI가 부광약품과 공동으로 설립한 바이오벤처 비앤오바이오 역시 현재 신약 파이프라인 구상 단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광약품과 OCI의 바이오 의약품 전문가들이 비앤오바이오의 사업 구상을 논의 중이다.
OCI는 지난 5월 부광약품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합의했고 이날 비앤오바이오로 명명된 합작사를 출범했다. 양사가 50대50으로 참여하는 비앤오바이오는 매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신약개발, 유망벤처 지분 투자 등 신약개발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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