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분기 요양급여비 57조8700억…약국 21% 차지
- 이혜경
- 2019-01-02 0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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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비용 전년 동기 대비 10.17% 증가...약국은 6.79%
- 약국 총 12조원 중 행위료 24.72%, 약품비 75.28%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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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3분기 진료비통계지표]
지난해 3분기 심사평가원이 심사한 전체 의료비용은 65조4000억원 규모였다. 이 중 자동차보험과 보훈진료비, 의료급여를 제외한 순 건강보험 진료비는 57조87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7%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8년도 3분기 진료비통계지표'에는 이 같은 요양기관 급여진료비 동향이 드러났다.
2일 진료비통계지표를 보면, 먼저 심평원이 지난해 3분기까지 수행한 심사 물량은 11억5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0.45% 늘었다. 심사금액 규모로는 65조4000억원으로 9.93% 증가했다.

의료급여 진료비는 5조8191억원, 보훈 진료비는 3055억원으로,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1조4397억원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종별 심사 실적을 보면 약국이 12조1896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의원 11조2107억원, 상급종합병원 10조4821억원, 종합병원 9조365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모든 종별에서 요양급여비용이 평균 10.17% 증가했으며, 의원 8.87%, 상급종합병원 22.26%, 종합병원 10.59%를 보였다. 약국은 6.79%였다.

전년동기 대비 청구액 증가율이 높은 진료과는 의원 표시과목별로는 정신건강의학과 17.4%, 비뇨의학과 13.4%, 피부과 12.2% 순이다.
지난해 3분기 진료수가유형별 총진료비는 행위별수가 93.10%, 정액수가 6.90%로 구성됐다. 행위별수가의 4대 분류별 구성비는 기본진료료 26.09%, 진료행위료 44.95%, 약품비 24.56%, 재료대 4.40% 차지했다.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23조1102억원으로, 입원 진료비는 10조7916억원, 외래 진료비는 7조5121억원, 약국비용은 4조80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평균 13.1% 증가했다. 노인 다빈도 질병 1위는 입원의 경우 노년백내장(15만8639명), 외래의 경우 본태성 고혈압(255만9619명)으로 나타났다.

입원 다빈도 질병 중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은 확인된 계절성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인플루엔자로 2017년 3분기 542억원에서 2018년 3분기 1018억원으로 88.0% 증가했다. 외래 다빈도 질병 중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은 위염 및 십이지장염으로 2017년 3분기 1622억원에서 2018년 3분기 1778억원으로 9.6% 늘었다.
암질병으로 입원한 진료인원은 34만8615명이고, 요양급여비용은 3조34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66% 증가했다. 다빈도 암 중에서 입원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암은 갑상선암으로 33.24%(235억원) 증가했으며, 다빈도 암 중에서 입원 진료비 증가액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으로 802억원(26.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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