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유한·CJ·일동, 프레가발린 서방제제 '4파전'
- 이탁순
- 2019-01-08 12:18:0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유한, 국내사 최초로 허가받아...CJ·일동은 지엘팜텍 개발품목 도입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현재 시판 중인 제품은 오리지널 화이자의 리리카CR이 유일하지만, 조만간 유한양행, 씨제이헬스케어, 일동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도 시장에 나설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4일 프레가발린 서방제제인 '유한프레가발린서방정' 150mg, 300mg을 국내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았다. 국내 제약사가 허가받은 최초의 프레가발린 서방제제다.
유한은 지엘팜텍과 함께 프레가발린 서방제제를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지엘팜텍보다는 앞서 상업화를 완료했다.
유한프레가발린서방정은 현재 허가신청을 진행한 지엘팜텍 개발품목과 함께 상반기 내 출시가 유력하다.
지엘팜텍도 개발을 완료해 품목허가가 임박한 상황이다. 지엘팜텍과 자회사 크라운제약이 품목허가권을 갖고, 각각 CJ헬스케어와 일동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7월 허가받은 리리카CR과 유한양행, CJ헬스케어, 일동제약 등 4개사가 시장 선점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리리카CR은 아직 보험급여는 받지 못했다.
다만 서방제제는 속효제제보다 적응증이 좁다는 단점이 있다. 속효제제가 성인에서 말초와 중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뿐만 아니라 간질, 섬유근육통 치료에도 사용되지만, 서방제제는 성인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에만 사용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신경병증성 통증이 프레가발린 제제의 주요 처방 질환인데다 오리지널 속효제제가 한해 600억 시장 규모를 보인다는 점에서 서방제제의 높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더구나 3개 국내사 모두 영업력이 준수한데다 프레가발린 제네릭 시장에서도 이름값을 하고 있어 어느때보다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관련기사
-
크라운제약 '슈프레가CR정'…일동 '독점 판매'
2018-12-24 10:50:33
-
지엘팜텍 '프레가발린 서방정'...CJ헬스케어 독점판매
2018-12-13 10:48:12
-
특허풀린 프레가발린 경쟁가열…CJ·한미 10억 돌파
2018-07-24 06:30:10
-
리리카 서방정 허가…화이자 제네릭 방어막 가동
2018-07-19 06:30:1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2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3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4부광, 유니온제약 인수…공장은 얻었지만 부채는 부담
- 5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6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 7발사르탄 원료 사기 사건 2심으로...민사소송 확전될까
- 8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1상 승인
- 9의협, 대통령 의료정책 인식 '엄지척'...저수가 해결 기대감
- 10파마리서치, 약국 기반 ‘리쥬비-에스 앰플’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