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 "비닐봉투 대신 종이봉투를"…제약사에 요청
- 강신국
- 2019-03-12 09: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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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약 "저렴한 재생용지 사용한 크라프트 각대 종이봉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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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이 일회용 비닐봉투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약사에 종이봉투 제공을 요청하고 나섰다.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12일 공개제안서를 통해 "약국과 거래하는 제약사는 약국에 홍보용으로 제공하던 일회용 비닐봉투를 줄이고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종이봉투를 공급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나 강제성을 띄기 어렵고, 비닐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와 부합되지 않는게 현실. 여기에 비닐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적발되면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어 단돈 몇십원에 환자와 실랑이도 벌어지고 있다.
이에 시약사회는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제작할 비용이면 충분히 저렴한 재생용지를 사용한 크라프트 각대종이봉투를 제작할 수 있다"며 "약업계도 능동적으로 움직여 소비자들에게 환경과 국민건강을 함께 고민하는 기업과 단체임을 보여줘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종이봉투로 대체할 수만 있다면 약국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봉투를 해마다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약국에서도 무거운 드링크류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봉투가 필요한 경우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종이봉투를 사용해달라"며 "소비자들이 장바구니를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한편 소비자가 요구할 경우 종이봉투를 포함한 모든 봉투에 대해 유상으로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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