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천연물 기반 과민성방광치료제 개발 중단
- 이탁순
- 2019-08-19 12: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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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보고서 통해 지난 1월 개발 중단 사실 공개…"시장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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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시장성 부족으로 개발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최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 천연물 기반 과민성방광증치료제 후보 'DW2005'의 연구개발 중단 사실을 공개했다.
동화약품은 작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W2005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으며 상업화 임상에 돌입했다.
이 신약후보는 후추과 식물 열매인 피페린(piperine)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GLP비임상 독성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 신약후보가 과민성방광증에 특이적 다중약리기전으로 우수한 치료효과 및 구갈증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었다.
동화약품은 이 신약후보를 적절한 시기에 국내외 기술이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었다.
국내 과민성방광증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적지않다. 솔리페나신, 미라베그론 등 다국적제약사가 개발한 성분들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동화약품은 DW2005의 시장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회사 측은 "시장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개발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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