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중국 의약품 매출' 내수 시장 첫 추월
- 이석준
- 2019-08-26 12: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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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반기 ETC 양주, OTC 통화 589억 합작
- 내수 전문약+일반약 573억 최초 역전
- 중국 사업 확장…50% 이상 해외 매출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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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양약품 '전문약+일반약(ETC+OTC)' 사업 부문에서 중국 매출 규모가 처음으로 내수를 앞질렀다. 일양약품 연결 기준 매출에서 중국 등 해외 사업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일양약품 중국 법인은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 2곳이다.

중국에서 양주일양은 ETC, 통화일양은 OTC 사업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중국 'ETC+OTC' 사업의 올 반기 매출은 589억원이다.
일양약품 내수 'ETC+OTC' 올 반기 매출을 뛰어넘는 수치다.
일양약품의 올 반기 내수 ETC와 OTC 매출은 각각 341억원, 232억원이다. ETC+OTC 합작 매출액은 573억원으로 전년동기(531억원) 대비 8% 증가했다.
일양약품 내수 전문약과 일반약 사업도 호조를 보였지만 중국 사업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면서 처음으로 합산 매출액이 역전됐다.
커지는 수출 비중…일양약품 사업 구조 개편
중국 사업이 커지면서 일양약품 해외 매출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일양약품 연결 기준 매출에는 일양약품, 중국 법인 2곳, 일양바이오팜 등 4곳이 포함된다.
일양약품은 올 반기 연결 매출이 1541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중국 사업(양주일양+통화일양)이 589억원, 일양약품 수출액이 215억원을 차지했다. 52.17%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상반기는 50.8%다.
일양약품 해외 사업 핵심인 중국은 향후 발전 여지가 크다.
시장성이 큰데다가 법인 경영을 오너 일가가 직접 챙기면서 회사 차원에서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오너 2세 정도언 회장은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의 '동사장(한국 이사장 직급)'을, 그의 첫째 아들인 정유석 부사장은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과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에서 '동사(이사)'를 맡고 있다. 사업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경영진 구성이다. 김동연 사장은 최근 5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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