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패턴 맞춘 덕용포장 진통제…약국 반응 '합격점'
- 정흥준
- 2020-01-12 18:43: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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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전용 타이레놀 30정, 휴대‧보관 장점에 소비자 만족도↑
- 한국존슨앤드존슨 "패키지에 하루 최대 8정 문구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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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진통제들은 대부분 10개들이 PTP포장으로 나와 소비자들의 구입주기가 짧다. 따라서 일부 소비자들은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하거나 지인에게 부탁을 하는 등 덕용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
타이레놀 30정은 보틀형으로 출시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졌다. 약국가에서도 새로운 포장의 타이레놀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지난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타이레놀 500mg 30정 출시 관련 약사 대상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56%의 약사가 타이레놀 30정을 판매하고 있었다.
판매중인 약사 중 62%는 여러 개의 타이레놀을 구매하는 손님에게 기존 제품보다 용량이 많은 보틀형을 권유 판매한다고 응답했다. 또 37%의 약사들은 타이레놀 30정을 지정구매하는 환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강서구 지하철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Y약사는 "타이레놀은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자주 판매되는 제품이라 편의상 매대 근처에 배치해놓았다. 기존과 다른 덕용포장 형태를 고객들이 신기해하며 구매의사가 없던 고객도 하나씩 사간다. 신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추가적인 매출상승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Y약사는 "약국 입장에선 재고관리도 편하고 약국 전용으로 출시된 제품이라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하다"며 "판매 시 하루 8정 이내 복용과 음주 후 복용금지 등의 복약지도를 함께 하고 있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타이레놀 500mg 30정은 약국 전용 상비약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개국가의 사입문의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약국 내 진통제 복약지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기존 제품보다 용량이 많아 일각에선 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타이레놀 30정은 약국 판매 전용으로 출시돼 약사 복약지도 아래서만 구매를 할 수 있다.
또 타이레놀은 성인 기준 1회 1~2정씩, 1일 최대 8정까지 복용할 수 있다. 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공복 복용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향후 제품 패키지에 하루 최대 8정 문구를 삽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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