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동아ST에 전문약 판매정지 소문 규명 촉구
- 김지은
- 2020-01-16 13: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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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처분 소문 관련 진상 파악 착수…업체에 공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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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최근 떠도는 동아ST의 행정처분 소문으로 인해 일부 의약품의 품절사태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 나섰다.
시약사회는 16일 동아ST에 공문을 발송하고 최근 도매업체와 약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행정처분 소문 진위 여부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문에서 시약사회는 동아ST의 행정처분으로 인한 전문약 공급 중단 예정 소문에 따른 회원 약사들의 불안감을 전했다.
더불어 이 같은 이유로 일각에서는 사재기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는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 따라 동아ST 측에 최근 언론에 보도된 행정처분 예정 통지 사실 여부를 확실하게 밝혀 근거 없는 소문의 확산과 혼란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또 만일 해당 소문이 사실일 경우 행정처분 사유와 그 내용을 공개하고, 이에 따른 의약품 수급 대책을 반드시 수립해 알려 줄 것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동아ST 행정처분 소동의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히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라 판단해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용석 약국담당 부회장은 "근거 없는 소문으로 특정 의약품에 대한 사재기가 발생하고 품절사태에 따른 의약품 수급 불균형까지 초래하는 등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부회장은 "동아ST는 하루빨리 괴담의 진상을 정확히 규명하여 약국가의 혼란과 불안감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며 "회신 내용은 회원들에게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번 사태로 장기 품절 의약품에 대한 정부 보건당국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최 부회장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한 장기 의약품 품절사태로 약국가는 품절 상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며 "의약품 품절은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제한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태로 보건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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