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격리시설 밖 대기중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 없다"
- 강신국
- 2020-01-30 16: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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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국민 담화문 발표..."의료기관에 마스크 등 방역용품 원활한 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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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격리시설 밖으로 대기중 바이러스가 전파될 실질적 위험성은 없다며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정부가 해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30일 대국민 담화문을 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대기 환경에서는 전파 혹은 확산될 실질적인 위험이 없다"며 "실내공간이 아닌 일반대기 환경에서 이 바이러스가 함유된 비말 입자는 물리적으로 공기 중에 존재할 수 없고 바이러스 자체 역시 생존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격리시설에 만에 하나라도 존재할 이 바이러스가 대기 공기와 같은 외부환경을 거쳐 주변 시설이나 사람에게 전파될 실질적 위험성은 없다"면서 "보건당국은 이러한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신뢰를 담아 보건의료 그리고 독성학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위험성이 없음을 소상하게 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의협은 "효과적인 검역관리를 위해서는 중국발 국내 입국 항공편의 단계적 제한 및 중단조치와 같은 적극적 대책도 검토해야 한다"며 "이미 다수의 외국 국적 항공사들은 중국과 자국 간 비행편수의 중단 및 감축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스크 등 기본 방역 용품이 원활히 공급도 주문했다. 의협은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발열을 동반하는 감염병 환자 진료와 그로 인한 진료 중단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보호마스크와 손세정제의 품귀 현상으로 구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의료기관이 감염병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책과 보호마스크 및 손세정제, 의료기관 소독과 방역 물품을 충분히 지원해 달라"며 "마스크 품귀 현상과 가격 폭등으로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라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을 위해 마스크의 적절한 공급량 유지와 적정 가격 유지를 위한 정부의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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