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의사 주도 '다제약물' 복용관리 방안 추진
- 이혜경
- 2020-02-11 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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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비 5천만원 규모...'올약' 의사모형 시범사업 연계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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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연구용역 과제 제안 요청서를 공고했다. 연구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5개월로 연구비만 5000만원이 책정됐다.
건보공단은 다제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을 예방하고 약물 복용효과를 높여 대상자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연구는 ▲다제약물 관리 관련 국내외 정책(제도, 사례 등) 조사 분석 ▲청구자료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현황 및 요인 분석 ▲임상 기반의 다제약물 복용 관리방안 마련 ▲관리방안과 연계하여 공단의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의사모형 시범사업' 추진 방안 제시 ▲의사 간 다제약물 처방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 포함된다.
현재 건보공단은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경인 9개 지역과 요양원 2곳에서 총 684명을 대상으로 5가지 모델(공단 단독, 약사회 협업, 의사 협업, 의사·약사 협업, 시설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 '1차 사업'을 끝낸데 이어, 지난해 4월부터 전국 6개 건보공단 지역본부에서 총 2261명을 대상으로 '2차 사업'이 마무리 됐다.
건보공단은 현재 3차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하기 위해 약사 28명, 간호사 31명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차 시범사업 때 서울시의사회 중심으로 시행된 의사 주도 올약 사업과 연계한 관리방안을 마련 중이며, 기존의 의사모형 올약사업을 평가하고 장단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또한 이 연구에서 조정 약물 우선순위 선정, 의사 간(의원-의원, 의원-병원 등) 조정 절차, 처방조정 관련 법․제도 현황 검토 및 조정을 위한 조치 사항 등을 검토해 '의사 간 다체약물 처방 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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