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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작년 영업익 69% 감소…불순물 여파

  • 김진구
  • 2020-02-14 17:19:40
  • 2019년 매출 2.8% 오른 5174억원…순손실 11억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의 영업이익이 69% 감소했다.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일동제약은 14일 2019년도 실적(잠정)을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5174억원으로 2018년 5034억원에 비해 2.8% 증가했다.

외형은 조금 커졌지만, 영업이익·순이익에선 좋지 못한 성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지난해 276억원에 비해 69% 감소했다.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2018년 121억원이던 당기순이익은 2019년 11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악화는 4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일동제약의 2018년 4분기 영업이익은 98억원이었으나, 2019년 4분기엔 적자로 전환해 75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주력제품이었던 큐란의 공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큐란은 지난해까지 매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9월 터진 라니티딘 사태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작용했고, R&D 비용의 증가도 4분기에 반영됐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일동제약의 2019년도 실적(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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