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제니오' 약평위 통과…'입랜스'와 약가협상 진검승부
- 어윤호
- 2020-03-09 06: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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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2 음성 유방암 2차요법 CDK4/6 경쟁 치열
- 아스트라제네카 '파슬로덱스' 재정영향 평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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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릴리의 인산화효소(CDK4/6)억제제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가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로부터 급여 적정성 판정을 받았다.
이 약은 HER2 음성 유방암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슬로덱스(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을 주 적응증으로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등재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협상 명령이 떨어지면 바로 60일간 공단과 협상에 돌입한다.
즉 지난달 약평위를 통과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있는 화이자의 '입랜스'와 협상 시기가 중첩된다. 또 파슬로덱스의 재정영향 평가 자료도 접수 된 만큼 두 약제 간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 1월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세번째 경쟁약물인 노바티스의 '키스칼리(리보시클립)'의 절차 진행 속도 역시 지켜 볼 부분이다.
한편 입랜스는 PALOMA-3 연구를 통해 2차요법에서 고무적인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 개선을 입증했다. 조기 유방암 뿐 아닌, 폐나 뼈 등 다른 신체부위에 종양이 전이된 4기 유방암 환자에서 일관된 효능을 확인했다는 장점이 있다.
버제니오는 PFS는 물론, 얼마전 MONARCH2 연구에서 CDK4/6억제제 최초로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OS 관찰은 2차평가항목으로, 폐경 전후 여성이 모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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