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케어, 그룹 4번째 상장 도전…성장 동력은
- 이석준
- 2020-06-13 06: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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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엠테크놀리지, 지난해 위그린 인수 사업 확장
- 헤모크린, 스코테린, 오피크린 등 소독제 글로벌 인증
- 국산 BI 등 이르면 하반기 출시…내년 기업공개(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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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메디케어가 내년 코스닥 입성에 도전한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절차에 돌입했다.
휴온스메디케어가 IPO(기업공개)에 성공하면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는 4곳으로 는다. 현재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가 코스닥에 속해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국내 소독제 시장 선두주자로 꼽힌다.
1999년 설립 이후 과초산계(PAA) 소독제 '헤모크린'을 개발해 세계 최초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 헤모크린은 유럽 CE 인증도 받은 상태다. 이외도 내시경 소독제 '스코테린', 의료기구 소독제 '오피크린'가 CE 인증을 획득했다.
M&A를 통한 사업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2017년에는 엠테크놀러지 소독용 의기기기사업을 인수했다. 이로 인해 최초 소독제와 소독기를 동시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는 위그린 인수로 공간 멸균사업 진출로 토탈 감염관리회사 기틀을 마련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소화기관용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고혈압 복합제 등 전문의약품도 취급하고 있다. 비타민제, 체중감량 보조제 등 일반의약품도 존재한다.
종합하면 휴온스케디케어는 의료기기 및 의료용 소독제 등을 중심으로 전문약, 일반약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제약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정리할 수 있다.

사업 확장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휴온스메디케어의 지난해 매출액 350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41.8%, 180%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매출액은 92억원으로 연간 최대 수치를 예고하고 있다.
신규 사업 모멘텀도 존재한다.
위그린의 멸균 확인용 생물학적 지시제(Biological Inidcator, BI) 제조 기술을 활용한 국산 BI 개발의 경우 이르면 올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사용 BI는 전량 미국 등 선진국 수입품을 사용하고 있다. 휴온스메디케어가 국산 BI를 출시할 경우 수입품 대체는 물론 글로벌 진출 토대로 마련하게 된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1회용 소독제 사용 내시경 소독기 '휴엔싱글' 사업도 강화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예방 의학 시장까지 타깃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휴엔싱글'은 바이오 필름 생성을 억제하고 5분 내 포자를 포함한 모든 병원성 미생물을 살균해 환자간 교차감염을 예방해준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멸균 및 감염관리 솔루션은 의료 뿐 아니라 모든 업종에서 필수적인 영역이 될 것이다. 사업 규모 확대 및 매출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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