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에 약사연수교육·학술행사 온라인 대체
- 김지은
- 2020-07-16 1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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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6개월째 오프라인 행사·교육 길 막혀
- 지부·분회, 온라인 연수교육·학술제 방안 두고 고심
- 약국 체인 업체들도 학술 세미나·홍보 행사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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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건복지부는 대한약사회를 통해 보건의료인 단체 등의 행사 자제를 요청했으며, 최근 들어 비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또 다시 행사 자제를 재차 요청했다.
복지부는 관련 준수사항으로 일일평균 확진자 수 10명 이내 등의 수준으로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개최 예정인 행사를 자제하는 데 더해, 불가피하게 진행한다면 온라인으로 대체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되, 보건의료인의 특성을 고려해 강화된 형태로 운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정부 차원의 권고 지침고 더불어 현 상황에 대한 부담으로 당분간 오프라인 대면 행사 진행은 계획하지 않는다는 게 지역 약사회들의 입장이다.
당장 급한 불 중 하나인 연수교육과 관련해선 오프라인 연수교육이 불가능해 진 만큼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진행하는 대한약사회 연수교육 평점 이외 지부, 분회 연수교육을 따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현재로썬 대면 교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구 분회장들은 함께 모여 온라인으로 교육을 대체할 방안을 논의하는가 하면, 지부에서는 온라인 교육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일부 지부의 경우 매년 개최하던 종합 학술제를 온라인으로 대체할 방안을 고민 중에 있고, 이들 중 대부분은 현재 온라인 학술제를 계획 중인 상황이다.
실제 인천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는 최근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왔던 종합 학술제를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현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대면 행사 계획을 미루던 약국 체인 업체들도 대한 최근 들어서는 오프라인 행사 계획을 포기하고, 온라인 대체 방안을 속속 강구하고 있는 형편이다.
체인 회원 약사 관리 차원에서 진행하는 세미나 등은 물론이고 신규 회원 가입을 위한 새내기 약사 대상 강의 등의 길도 막히면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한 약국체인 업체 관계자는 “그간 최대한 추이를 지켜보고 안정화 되면 오프라인 행사로 하자고 기다려왔는데 회사도 더는 안되겠다는 입장으로 바꼈다”면서 “당장 온라인으로 대체하려 해도 관련 인프라가 마련돼 있지 않아 고민이다. 비대면이 강화되는 추세인 만큼 이번 기회에 투자를 해 온라인 교육, 세미나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지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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