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주총서 제약 CMO·콜마파마 매각 안건 통과
- 천승현
- 2020-09-10 1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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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M PE에 자산 매각 안건 원안대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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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국콜마의 5000억원대 규모의 자산 매각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한국콜마는 1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의약품 위탁생산(CMO)과 콜마파마 자산을 IMM 프라이빗에쿼티(PE)에 매각하는 안건이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국콜마는 지난 5월 IMM PE에 자회사 콜마파마 지분 62.1%와 한국콜마 의약품 CMO 부문을 5124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콜마 의약품 CMO 부문을 3363억원, 콜마파마 지분은 1761억원에 넘기는 내용이다.
주총을 앞두고 한국콜마의 3대주주 국민연금공단이 자산 매각에 반대표를 행사했다. 하지만 주총에서는 원안대로 의결됐다.
국민연금은 최근 “양도대상 자산의 범위와 양도가액 등 의안결정을 위해 필요한 정보가 확정되지 않았다”라면서 반대표를 행사했다. 국민연금은 한국콜마의 지분 11.75%를 보유 중이다.
다만 한국콜마와 IMM PE와의 추가 협상에 따라 매각 대금이 감소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콜마의 영업양도결정 공시를 보면 “양도대상자산의 범위 등에 관하여 양수인과 추가 협의가 진행중이며, 협의 결과에 따라 양수도대금이 최대 15%까지 하향 조정될 수 있다”라고 명시됐다.
한국콜마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은 10월 5일까지 행사 가능하다. 주식매수청구권이란 주주총회에서 다수결로 결의된 사안에 반대하는 주주가 자신이 소유한 주식을 매수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주식매수 청구가격은 4만2556원이다. 한국콜마의 이날 종가 4만5900원보다 낮아 현재로서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 가능성은 낮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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