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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일동제약, 판권인수 '팜비어' 국내 제조품목 전환 완료

  • 대상포진 치료제로 지난 2018년 노바티스로부터 국내 판권 인수
  • 올들어 2개 품목, 국내 제조원으로 전환…250mg은 내년부터 시판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일동제약이 노바티스로부터 국내 판권을 인수한 '팜비어'를 국내 제조품목으로 전환하며 이익률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팜비어는 노바티스가 국내 2002년 허가받은 대상포진치료제 팜시클로비르 제제의 오리지널약물이다.

2018년 일동제약은 팜비어의 국내 판권을 노바티스로부터 인수하고, 기술이전 등을 통해 자체 생산·판매하기로 양사 간 합의했다. 이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등을 통해 팜비어의 국내 생산을 추진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팜비어정750mg은 지난 7월 28일, 팜비어정250mg은 지난 9일 국내 제조원 전환이 완료됐다. 기존까지 팜비어정은 해외 제조원에서 노바티스가 수입해왔다.

앞으로는 일동제약이 직접 제조해 공급할 예정이다.

팜비어정750mg의 경우 성상이 변경돼 최근 거래처에 공급되고 있다. 다만 팜비어정250mg은 최근 국내 제조원으로 전환된만큼 내년 1월초 경 제품이 공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팜비어는 오리지널 상표인 만큼 국내 제조원 전환 이후에도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판매액은 77억원을 기록, 동일성분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에는 팜비클로비르 제제가 무려 125개나 허가돼 있다.

더욱이 해외 수입에서 국내 제조로 전환된만큼 이익률도 훨씬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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