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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약, 김남근 의원과 정책간담회...현안 논의

  • 김지은
  • 2025-05-19 16:02:35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16일 구약사회관 5층에서 김남근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약사 현안과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남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북구약사회 최명숙 회장, 김수남, 신경, 김병주 부회장이 참석해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약사회는 먼저 김 의원 측에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를 과도하게 적용하는데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국민 건강과 약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은 시범 사업이 아닌 철저한 제도적 검토를 통해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약사와 한약사의 역할 구분이 모호해지는 현 제도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명확한 업무 범위 설정이 필요하다는 뜻도 전했다.

이어 ▲품절약 해결방안 마련 ▲성분명 처방 도입 ▲약사,한약사 명확한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도입 등 기존의 6개 주요 정책과제가 대선 공약에 반영돼 정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는 것이 분회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김남근 의원은 “성분명처방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약사와 한약사 간의 역할 구분 문제는 앞으로 더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명숙 회장은 “오늘 자리를 마련해준 김남근 의원께 감사드린다. 오늘 논의한 내용이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오늘 자리가 단순 정책 의견 전달에 그치지 않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 제도와 정책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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