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350억 규모 중국 수출 계약
- 이석준
- 2020-11-23 1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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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소마취제, 中 치과 시장 진출
- 2022년 2분기부터 본격 매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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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은 최근 중국 치과 전문 기업 '헬스-미우미우(Health-MIUMIU)'와 치과용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에피네프린주사제(1:100,000)'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5년간 약 350억원(3044만 달러)다. 현지 허가를 마치는 2022년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리도카인에피네프린주사제'가 현지 허가를 취득하면 중국 최초 '리도카인복합제'가 된다.
중국은 리도카인주사제가 단일제로 그것도 앰플과 바이알 제형만이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리도카인에피네프린주사제'는 카트리지 제형이다. 바이알, 앰플과 달리 바로 인젝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세균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2022년 2분기부터 본격 중국 치과 사업을 전개해 5년 내 에피네프린 성분이 포함된 국소마취제 시장 50% 이상을 가져오겠다는 계획이다. 관련 시장은 51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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