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니즈 적극 반영...제일롱파프, 파스혁명 도전"
- 정새임
- 2020-12-03 0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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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최경식 PM(제일헬스사이언스)
- 짧은 파스 아쉬움 반영해 처음으로 긴 제형 출시
- 강한 약효·착용감으로 지명 구매 늘어…"인지도 더욱 넓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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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소비자가 먼저 찾는 제품이란 그들의 니즈를 충실히 담아냈다는 뜻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롱파프'도 소비자의 니즈를 잘 반영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짧은 파스만 즐비하던 시기, 회사는 약국으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들은 끝에 '긴 파스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기존 파스들은 손목이나 발목을 감을 때 길이가 짧아 잘 떼지거나 여러 장을 붙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민원을 들었기 때문이다. 사소한 불만일 수 있지만 회사는 가볍게 넘기지 않았다. 그렇게 2017년 1월 처음으로 긴 제형의 붙이는 파스가 탄생했다. '제일 롱파프 플라스타'다.

롱파프는 직접 써본 약사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소비자에게 먼저 권하는 제품이 됐다. 이후 소비자들도 지명 구매를 하면서 특별히 광고를 하지 않았는데도 찾는 이들이 늘어나더니 출시 첫해 15억원(자사 집계 기준) 매출을 올렸다.
롱파프의 인기 비결은 단순히 길이에 그치지 않는다.
최 PM은 "제품명과 제형, 약효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롱파프를 개발하면서 주성분은 강력한 '록소프로펜'을 적용했다. 록소프로펜의 지속기간은 24시간에 달한다. 강하고 오래 가는 유효성분이 긴 제형을 타고 넓은 범위에 침투하면서 확실한 진통효과를 느낄 수 있게 한 것.
여기에 사방형 신축성, 피부투과율, 착용감 등 원단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입소문만으로 취급 약국수가 크게 늘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롱파프를 직거래로만 유통하는데, 전국 직거래 약국의 70%에 롱파프가 들어간다.
최 PM은 "특히 신규 거래를 할 때 롱파프는 강력한 유인책이 된다. 그만큼 약사님들이 이미 알고 있고 관심갖는 제품"이라며 "담당자들도 롱파프에 대해 굉장히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내년에는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롱파프를 더욱 널리 알리는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최 PM은 "약사뿐 아니라 더 많은 소비자들이 롱파프를 알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접근할 생각이다. 유튜브를 비롯해 여러 마케팅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인업도 확대하고자 한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올초 열감을 더한 '롱파프 핫'을 출시했는데, 내년에도 한층 개선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자 한다.
최 PM은 "자사의 이십개가 넘는 파스 제품 중 80%를 담당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제일파프 브랜드에 많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제일 롱파프를 굵직한 제품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라며 "내년 목표는 직거래 기준 투입율을 90% 이상으로 올리는 것이다. 투입처수 확대로 롱파프 매출 30억원을 돌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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