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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비 무료…고령층·의료진 1순위 접종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기획반장, 백신 접종 계획 설명

손영래 반장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접종비용과 우선접종 순위 등이 관심사다.

일단 접종비는 무료가 원칙이며, 고령층, 의료진이 우선 대상이 될 전망이다. 시기는 이르면 내년 2~3월부터다. 전국민이 면역력을 갖추기 위한 60~70%의 접종율은 내년 하반기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기획반장(복지부 대변인)은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백신수급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백신 가격은 제약사별로 다르다. 화이자는 2회분에 4만 3000원, 모더나는 8만원, 아스트라제네카는 8700원, 얀센은 1만 900원이다.

이에 손영래 반장은 "의약품으로써의 백신 자체는 국가에서 무료로 공급한다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백신은 두개의 가격이 합산되는데 하나는 백신 자체의 가격이고 두 번째는 의료기관 접종비"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백신 자체의 가격을 유료화시키기에는 가격 편차가 크기 때문에 백신이라는 의약품 자체에 대한 공급 가액은 무료 쪽이 타당하지 않느냐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다만 접종비 쪽은 우선 필수적으로 맞아야 하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무료로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지금 우선순위에 대한 부분들과 접종 순서도 전문가들과 논의해서 발표할 것"이라며 "현재는 큰 틀에서 다른 나라에서 취하고 있는 백신 우선순위들이나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는 우선순위를 따지면 대략적으로 코로나19로 가장 치명률이 높은 노인 계층부터 시작해서 보건의료 종사자들"이라고 언급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는 정부가 책임진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손 반장은 "백신은 지금 국가가 접종을 하고 있는 정책적 사항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해서도 국가가 배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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