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급증, 약국에 SOS…"감기환자 선별진료소로"
- 강신국
- 2020-12-24 04: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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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 약사회와 업무 조율...약국 협조 요청
- 약국 통한 의심환자 조기발견 목표
- "감기환자 약국에 오면 선별진료소 검사 안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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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감기환자 약국에 오면 선별진료소 코로나 검사 권유해 주세요."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보건당국이 약국에 SOS를 보냈다.
24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청)는 코로나19 조기발견에 가장 실효적인 기관이 약국이라는 판단에 따라 해열제 및 감기약 등 일반약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권유하도록 약국 협조를 요청했다.
코로나19 대응지침 개정으로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가능하기 때문이다.

약국은 방문자에게 일반의약품 제공과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고하고 대상자의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의사를 확인한 뒤, '약국 선별진료소 권고 안내문'내 코로나19 임상증상을 체크해 대상자에 발급하면 된다.
이에 약사회는 질병관리청과 업무논의를 진행, 약국에 코로나19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한 약국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약국에서 내방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고 권유문을 배부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
향후 확진자 감소로 감염병 발생상황이 안정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정돼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이 없는 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유료로 전환되더라도 약국에서 발급한 검사 권유문을 소지한 자는 무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추진된다.
한편 12월 9일 기준, 서울시에서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자료에 따르면 공개된 확진자 총 97명 중 약국을 방문한 사람은 23명(24%)이나 됐다. 약국을 방문한 사람들 중 병원, 의원, 또는 의료기관 방문과의 연관성 없이 약국만을 방문한 환자는 총 6명(6%)이였다.
sb□ 약국 조치사항 eb - 약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한 약국대응 매뉴얼’을 참고하여 방문자에 안내하고 환경관리를 실시 1) (방문) 약국방문자에 대한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안내 2) (접수/대기) 방문자 간 거리두기, 대화/취식 자제 안내 3) 약국방문자의 감기약, 해열제 등 의약품 구매요청 시 의견 청취 및 의심증상 확인 4) 출입문, 손잡이 등 자주 접촉하는 표면 소독 및 수시 환기 sb□ 약국의 코로나19 검사 권유 eb 1) 약국에서는 방문자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및 기타 발열성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선별진료소 방문을 적극 권고함 - 방문자에 일반의약품 제공 및‘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방문 권고 안내 - 대상자의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의사를 확인한 뒤, ‘약국 선별진료소 권고 안내문’내 코로나19 임상증상을 체크하여 대상자에 발급 ※ 해당서식은 각 지부를 통해 회원약국에 전달되며,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아 사용 가능
약국 대응 메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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