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작년 영업손실 188억...적자폭 축소
- 안경진
- 2021-02-19 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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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매출 1242억...전년비 33% 증가
- 올리고핵산치료신약용 API 공급 확대로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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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에스티팜은 지난해 188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대비 적자 폭이 축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3.1% 오른 1242억원이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185억원에서 지난해 140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지난해 에스티팜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배경은 고마진의 올리고핵산치료신약용 원료의약품(API) 공급이다. 회사 측은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에 임상3상 단계의 올리고핵산 치료신약용 원료의약품을 공급하면서 452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전년대비 78.8% 증가한 규모다"라며 "올리고핵산치료신약용 원료의약품은 제네릭 원료의약품 대비 마진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연구개발(R&D) 관련 지출 증가로 영업손실을 냈지만, 올해는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에스티팜에 따르면 신약 2종의 글로벌 1상임상을 진행하면서 매출액의 10.6%에 해당하는 132억원을 R&D 비용으로 집행했다. 유럽 소재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2곳이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면서 급여 비용도 예년보다 95억원 늘었다.
에스티팜 측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페인 소재 CRO 업체가 6개월간 운영을 중단했다. 작년 4분기 정상화가 완료되면서 2021년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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