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harmacy' 논란 이마트 "약사들 오해 말아달라"
- 강혜경
- 2021-02-22 14:45: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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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인 청사진 없어…상표권 확보 차원에서 진행"
- "약사사회 반발 등 대책 추후 고민"
- 약사회 'No Emart' 불매운동 전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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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22일 데일리팜을 통해 "No pharmacy가 약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담고자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오해는 말아달라"며 "소비자들이 건기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에서 상표 출원만 한 것일 뿐, 구체적인 계획은 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No pharmacy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건강기능식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고민하던 차원에서 나온 이름 중 하나"라며 "상표권을 미리 확보하자는 차원에서 출원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니다, 생활습관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게 주효했고, 동시에 노브랜드의 일환이기도 했다는 것.
이마트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을 약이라고 생각해 아직도 어렵게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 하지만 간단한 생활습관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코자 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약사회 반발 등과 관련해서는 "이제 처음 상황을 인지한 만큼 추후 더 고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약사사회 내에서는 No pharmacy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가 성명을 발표했으며 약사단체인 실천하는약사회와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등도 반대 성명을 제기하고 있다.
동시에 이마트가 출원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No Emart' 불매운동 등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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