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시위 나선 약사들 "No Pharmacy 결사저지"
- 강혜경
- 2021-02-26 09:35: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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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약, 2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
- 박영달 회장 "파마시는 약국·약사 자존감…타 지부 연계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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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반성장 포기한 이마트는 각성하라."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6일 오전 9시부터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이마트 'No pharmacy' 상표 출원을 반대하는 내용의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첫날 시위 스타트를 끊은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대통령님! K-방역에 헌신한 약국의 공공성을 부정하는 이마트의 No pharmacy로부터 약국을 지켜주십시요!' 'No pharmacy 상표출원 결사저지! 상생과 동반성장을 포기한 이마트는 각성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오전 9시부터 시위에 나섰다. 오후에는 연제덕 부회장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박 회장은 "정용진 회장이 출원을 철회한다면 일주일 이전에도 시위를 중단할 계획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타 지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민중"이라고 설명했다.
'No pharmacy' 상표 출원을 철회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첫날에만 6천여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서는 "'파마시'는 8만 약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는 약국과 약사의 자존감으로, 직능이 매도 당하고 부정돼서는 안된다"며 "No Japan 등에서도 보듯 'No'는 부정의 뜻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 만약 No Emart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면 이마트 역시도 공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마트가 건기식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면 'No food' 'No healthfood'와 같은 상표를 사용해야 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이마트는 상표 출원을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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