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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약 "이마트는 노파마시 상표 철회하라"

  • 정흥준
  • 2021-02-25 10:14:48
  • "약국과 약사 부정하는 뜻"...NO이마트 불매운동 예고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마트의 ‘NO Pharmacy’ 상표출원에 약사단체 반발이 확대되고 있다.

25일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성명을 통해 이마트의 ‘노파마시’ 상표 출원 철회를 촉구했다. 만약 철회하지 않을 경우 NO이마트, NO신세계 운동을 전면적으로 펼치겠다고 경고했다.

시약사회는 "이마트는 NO Brand를 통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팔자는 목표에 소비자의 호응으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지역상권을 잠식하는 가맹점 사업과 납품 업체들의 브랜드를 잠식하는 ‘노브랜드’영업 방식은 대형 유통업체의 횡포로 평가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노파마시란 상표 출원으로 전국 2만 3000여 약국과 8만 약사까지 우롱하고 있다. 국민 대다수에게 Pharmacy는 약국으로 통한다. 약사법에 따라 개설 등록한 약국이 아니면 약국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약사회는 "파마시에 NO를 붙인  노파마시는  상표자체로서 이미 약국과 약사를 부정하고 폄하시킨다. 약사의 직능을 무시하고 약학을 부정하고 있다. 이에 약사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국민을 혼동시키는 상표권 출원을 철회하고, 그러지 않을 시 전면적인 불매운동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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