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제조 의약품 잇단 급여중지…8개 품목 또 추가
- 김정주
- 2021-03-13 18:32:4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복지부, 비보존·연루 수탁사 제품들 후속조치 결정
- 12일자 진료·조제분부터 적용...부득이한 행위는 예외 허용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허가사항과 다르게 임의제조한 약제들이 며칠 사이로 줄줄이 급여중지 되고 있다. 이번엔 비보존제약 제품과 더불어 수탁 제품으로, 요양기관에서 진료(처방)·조제되고 있는 8개 품목이 그 대상이다.
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관리과가 12일 제조·판매중지와 함께 회수조치한 제품 가운데 요양기관 현장에서 진료·조제가 이뤄지고 있는 제품들에 대해 보험급여를 잠정 중지하기로 했다. 적용 기준일은 식약처가 제조·판매와 사용중지 조치를 내린 날짜와 동일한 12일자 진료·조제분부터다.

보험적용 약제는 총 8개로, 품목을 살펴보면 먼저 아세틸시스테인 제제는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상호명으로 제조된 뮤코리드캅셀200m과 다산제약 뮤코티아캡슐200mg, 넥스팜코리아 뮤코반캡슐200mg이 포함됐다. 이들 약제는 일반약이면서 처방·조제가 이뤄지는 의약품이다.
나머지는 전문약이다. 이 중 디아세레인 제제 품목은 이니스트바이오제약 디스트린캡슐과 뉴젠팜 디아젠캡슐, 휴비스트제약 아트로세린캡슐이다. 티옥트산 제제는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제이옥틴정과 메딕스제약 티옥신정이 해당된다.
정부는 다만 급여중지를 취하기 전에 이미 현장에서 처방·조제가 부득이하게 이뤄진 경우는 청구가 가능하도록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임의제조 사태로 인해 급여가 중지된 품목은 바이넥스 사태 연루 제품 24개를 합해 총 32개로 늘어났다.
관련기사
-
'바이넥스 사태 도미노'…의약품 임의제조 이슈 확산
2021-03-12 12:10:46
-
비보존제약 제품도 판매중지…수탁사 30곳 조사확대
2021-03-12 09:13:54
-
의약품조작 바이넥스, 최소 102억 국가R&D 지원받아
2021-03-12 09:48:57
-
임의제조 의혹 바이넥스...제약협 회원사 제명 유력
2021-03-12 06:20:52
-
제약바이오협 "바이넥스, 윤리위원회 회부 검토"
2021-03-11 10:25:09
-
바이넥스 위탁약제 중 18개 급여중지…9일 진료분부터
2021-03-10 06:20:30
-
바이넥스 용량조작 여파…약제 6품목 보험급여 중지
2021-03-09 06:20:3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4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5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6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7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8[2025 10대뉴스] ①약가제도 대수술…제약업계 후폭풍
- 9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 10[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