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항생제 테이코플라닌, 코로나치료제 개발"
- 이석준
- 2021-03-18 15: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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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재창출 방식…4월 임상계획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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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올 1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및 고려대학교 약학대학과 '테이코플라닌의 항코로나바이러스 효능 검증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항바이러스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최근 베로(Vero) 세포주 효능검색시스템에서 테이코플라닌이 100μM 이하 농도에서도 세포변병효과를 차단하고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결과로 저용량 투여로 경증 환자의 증상 완화 및 치료는 물론 고용량의 중증 환자까지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4월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테이코플라닌은 투여 경로와 용량 범위가 기존 허가 내용과 같고 안전성이 확보됐기 때문에 임상시험 기간 또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테이코플라닌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의 사스, 메르스, 에볼라 바이러스에도 항바이러스 효능을 갖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동물효력시험 결과를 신속히 확보한 후 국내 임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국제약은 테이코플라닌 완제의약품은 물론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발효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2007년에 일본 PMDA, 2011년 3월 유럽 EDQM 인증을 취득했다. EDQM 인증은 제네릭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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