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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진료비 소청과 40%, ENT 19%↓…약국 1%↑

  • 이혜경
  • 2021-03-25 11:05:47
  • 전체 요양급여비용 64조6316억원...약품비 24.3% 차지
  • 3분기 약국 급여비 13조1939억원…전년比 0.99% 증가

[2020년 3분기 진료비 주요통계]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 요양급여비용은 64조6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이 중 약국은 13조19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9% 증가했다.

특히 약국 행위별수가를 보면 13조646억원 중 조제행위료 3조2155억원(24.61%), 약품비 9조8490억원(75.39%)의 구성비를 보였다.

2019년 3분기 전체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전년 동기(2018년 상반기) 대비 11.29% 증가했던 상황에 비춰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병·의원, 약국 등의 경영이 어려웠던 것이 고스란히 데이터를 통해 드러났다.

데일리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2021년 3분기 진료비주요통계'로 지243.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실제 이뤄진 진료·조제료(지난해 1~2021년 1월 심사 결정분) 등을 살펴봤다.

우선 지난해 3분기 요양급여비용 중 입원 요양급여비용은 24조6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 외래 요양급여비용은 26조7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1% 증가했다.

요양기관 종별 요양급여비용은 약국 13조1939억원, 의원 12조5573억원, 상급종합병원 11조5340억원, 종합병원 11조883억원, 병원 5조7113억원, 치과 3조6112억원, 한방 2조2082억원으로 나타났다.

의원 요양급여비용은 12조5573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수준으로, 표시과목별로는 산부인과 23.5%, 정신건강의학과 19.0%, 비뇨의학과 13.7% 순으로 증가했다.

요양급여비용 증가액이 가장 높은 과목은 산부인과로 전년 동기 대비 1505억원(23.5%)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요양급여비용 감소를 보인 과목은 소아청소년과(-39.8%), 이비인후과(-19.4%), 일반의(-0.2%)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진료수가유형별 요양급여비용은 행위별수가 94.66%, 정액수가 5.34%로 구성됐고, 3분기 행위별수가의 4대 분류별 구성비는 기본진료료 23.13%, 진료행위료 48.00%, 약품비 24.30%, 재료대 4.58% 차지했다.

3분기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입원의 경우 노년백내장, 기타 추간판장애,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위장염 및 결장염 순이고 외래의 경우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 기관지염, 본태성(원발성) 고혈압 순을 보였다.

암질병으로 입원한 진료인원은 33만5918명이고, 요양급여비용은 3조6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증가했다. 다발생 암 중 입원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암은 췌장암으로 11.74%(169억원) 증가했다.

3분기 내원일당 요양급여비용은 6만303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6% 증가했으며, 70세 이상 연령대의 내원일당 요양급여비용은 7만7159원으로 전체 내원일당 요양급여비용의 1.2배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요양급여비용은 27조278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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