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퇴본부, 검찰청 의뢰 기소유예 대상자 교육
- 강신국
- 2021-05-14 09: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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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10~13일 경기도약사회관 4층 교육장에서 검찰청이 의뢰한 교육 이수‧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 23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검찰청 범죄백서의 국내 마약류 사범 단속 현황을 보면 전년 대비 대마, 마약, 향정 사범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대마사범의 수가 2019년 2629명에서 2020년 3212명으로 22.2% 상승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대상자도 절반 이상이 대마 사범으로 이는 작년 교육 대상자 대부분이 향정사범이었던 것과는 달리 대마 사범이 상대적으로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여 한 대상자는 "과거 해외여행을 하면서 이미 대마를 경험했고 우리나라도 최근 의료용 대마 합법화 논의 과정을 거치면서 기호용 대마에 대해서도 곧 합법화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몇 번 사용했다"며 "주변에도 어학연수 등을 통해 외국에서 접해보고 별 고민 없이 국내에서도 계속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마의 중독성과 심각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최근에 현장에서 대상자들을 만나면서 대마 사용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대마 합법화 이슈에 대한 정보를 왜곡해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대마에 대한 선행연구가 많이 부족한 상황으로 향후 지속적인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며 "대마와 관련한 올바른 정보가 생산되고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도민대상 세미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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