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문 대통령, 청소년 독감 무료접종 공약 안 지켜"
- 이정환
- 2021-06-15 14: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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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올해도 무료 대상자에 청소년 미포함...트윈데믹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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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청소년(14~18세) 독감 무료접종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있어 자칫 코로나19·독감 트윈데믹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이었던 청소년 독감 무상접종을 향한 정부 의지가 지나치게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5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청소년 독감 예방접종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대통령 공약이 한 번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이 이 의원에게 제출한 독감 무료접종 현황에 따르면 작년 청소년(14~18세) 뿐 아니라 어르신(62~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까지 독감 무료접종 대상이 확대된 것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추가된 것으로 정부의 요구로 확대된 것은 아니다.
올해 독감 백신 무료접종 대상자 역시 청소년(14세~18세)이 빠져있다.

여기에 11월 쯤부터 독감 유행이 시작되면 청소년들 사이에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마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종성 의원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 마스크를 벗게 되면 청소년들은 독감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더 쉽게 노출 될 수 있다"며 "올해 독감 무료접종 대상에 청소년은 꼭 포함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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