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2분기 매출 8%↑...'처방약·백신수출 호조'
- 천승현
- 2021-07-30 1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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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해외매출 전년비 61%↑
- 뉴라펙·다비듀오 등 처방의약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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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GC녹십자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8%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876억원으로 전년보다 7.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5억원으로 46.0% 감소했다.
회사 측은 “외부 도입 백신의 계약 종료로 인한 공백을 백신 해외사업과 국내 처방의약품 매출 확장을 통해 상쇄했다”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MSD와의 영업제휴를 통해 폐렴구균백신 조스타박스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을 지난해 말 제휴 관계를 종료하면서 매출 공백이 발생한 바 있다.

처방의약품 부문은 자체 개발 품목인 '다비듀오', '뉴라펙' 등이 강세를 보이며 24.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희귀질환 치료제인 헌터라제의 분기 매출은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4% 늘었다.
GC녹십자는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보다 1.2%포인트 개선됐다. 하지만 광고선전비, 운임비 등 비용 쏠림 현상이 분기 수익 지표에 영향을 끼쳤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계열사들은 순성장을 기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 호조로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1.7% 증가한 410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랩셀도 코로나19 검체 검진 사업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GC녹십자웰빙은 주사제 매출 성장과 건기식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연초 예상대로 분기별 매출과 비용에 편차가 있으나 연간 기준으로 보면 확연한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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