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930m만 가면 약국…강원은 9.8km 이동해야
- 강신국
- 2021-08-08 23: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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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보고서, 약국 전국 평균 접근성 4.72km
- 면적 좁은 광역시 접근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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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에서는 930m가 가면 약국이 있지만 강원도 약국은 9.8km나 떨어져 있어 지역간 접근성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020년 국토조사를 통해 전 국토를 행정구역과 격자망으로 분석·진단한'2020년도 국토모니터링보고서'를 발간했다.
즉 국토를 바둑판처럼 가로세로를 일정한 간격으로 구분해 100m, 250m, 500m, 1km, 10km, 100km크기로 구획한 표준화된 공간단위로 나눠 분석한 것이다.
약국의 경우 전국 평균 접근성이 4.72Km이지만 지역별 격차가 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0.94km로 가장 가까웠고, ▲부산 2.69km ▲광주 3.04km ▲대전 3.17km ▲대구 3.46km ▲경기 4km ▲인천 4.35km로 평균 이상의 접근거리에 포함됐다. 이어 7km가 넘은 지역은 ▲충북 7.01km ▲경남 7.03km ▲경북 8.05km ▲강원 9km 등이었다.

이어 ▲대구 82.7% ▲인천 79.5% ▲부산 79.1% 등으로 면적이 좁고 인구가 많은 광역시에서 약국 이용이 수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약국 도보이동 10분거리 내에 거주하는 인구비율이 절반도 안되는 곳은 ▲세종 43.9% ▲전남 45.9% ▲경북 49.2% ▲강원 49.8% 등이었다.


2020년도 국토모니터링보고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의 국토통계지도(http://map.ngii.go.kr)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열람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은 "국토모니터링보고서에 나타난 정보를 토대로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 정책을 발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간정보로 융합한 격자기반 국토조사가 여러 공공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함에 따라 국토조사 혁신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해 디지털 뉴딜시대의 핵심지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토조사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정책수요에 대응하여 활용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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