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형 의원 "긴급아이돌봄 사업 수요 예측 실패"
- 강신국
- 2025-06-25 1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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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의 ‘가정 방문형 긴급아이돌봄서비스’가 수요를 예측하지 못해 시·군별 예산 배분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24일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진행하며, 가정 방문형 긴급아이돌봄서비스(이하 방문형 긴급돌봄) 사업의 낮은 집행률과 불균형한 예산 운용 문제를 지적하며 구조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방문형 긴급돌봄 사업은 10개 시·군에서 시행됐지만 집행률은 30.5%에 불과했다"며 "특히 전체 신청 건수는 2만 5000건을 넘었지만, 실제 돌봄이 연결된 건수는 절반도 안 되는 1만 1000여건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화성시는 신청이 9000건을 넘으며 예산 전액을 집행했지만, 남양주와 동두천은 예산 규모가 컸음에도 집행률은 낮았다"며 "수요예측에 따른 예산 배분이라고 보기 어려운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서비스 연계율이 45.7%에 그친 원인은 신청 가구와 아이돌보미 간의 수요·공급 불일치 등 구조적 문제에 있다"면서 "실제 연계 가능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사업 설계와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화성시는 도내 영유아 인구수가 가장 많은 도시"라며 "데이터에 기초해 사전 예산 배분을 철저히 하고 필요시 예산을 추가로 교부, 수요에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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