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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장래희망, 약사가 사라진다...중학생만 16위

  • 강혜경
  • 2022-01-18 20:43:46
  • 교육부 '2021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가 중학생 희망직업에서 1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중학생 희망직업에서 약사가 아예 제외돼 있었지만 2021년 조사에서는 16위에 랭크됐다.

반면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에서는 희망직업 20위 안에 약사가 진입하지 못했다. 작년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희망직업에서 약사가 20위를 차지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순위권 내에 진입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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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1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2만3367명(초등학교 6학년 6851명, 중학교 3학년 8605명, 고등학교 2학년 79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먼저 '의사'의 경우 전년과 동일하게 초등학교와 중학생 희망직업 2위에 기록됐다. 고등학생에서는 7위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에서는 수의사가 12위를 차지했으며, 중학생에서는 약사가 16위를, 수의사가 20위를 차지했다.

고등학생에서는 의과학자, 의약품연구원, 생명공학자 등이 포함되는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이 8위를 차지했다.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을 포함하는 '의료·보건 관련직'은 10위를 차지했으며 '화학·화학공학자 및 연구원'이 18위를 차지했다.

교육부는 "온라인 기반 산업의 증가로 코딩 프로그래머, 가상(증강) 현실 전문가 등 컴퓨터공학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희망직업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직업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로봇공학자, 정보보안전문가, AI전문가, 빅데이터·통계분석전문가, 3D프린팅 전문가 등 신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중고 모두 향후 참여 희망 1순위로 진로체험을 선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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