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신종·불법마약류 빅데이터 구축…사용행태 조사
- 이정환
- 2022-01-28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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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2022년 경향 분석·평가해 대국민 활용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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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사용량을 파악중인 의료용 마약과 달리 모니터링 방법이 없는 불법 마약류 관리 강화가 목적이다.
27일 식약처는 "국민생활 속으로 확산중인 마약류 범죄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신종·불법 마약류 사용행태 조사사업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지난 2020년부터 하수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를 조사중인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조사를 계속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통계분석에 나설 방침이다.
하수역학 기반 마약류 조사는 하수처리장 내 시료 채취 후 잔류 마약류 종류 등을 분석하고 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해 인구 대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는 방법이다.
식약처가 해당 연구를 계속하는 이유는 불법 마약류의 사용현황을 직접 파악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단년도 데이터만으로는 기상상황, 조사 당일 일시적 이벤트 등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어 다년간 주기적으로 불법 마약류 사용정보 빅데이터를 축적·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식약처는 올 한해 검출된 신종·불법 마약류 분석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지역별·시기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한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동안 연구결과를 종합해 경향 분석·평가도 한다.
나아가 지역별 거주·유동인구 산출기법 조사연구를 통해 모니터링 대상 지역의 마약류 사용량 추정을 위한 인구를 추산한다.
식약처는 "모니터링 결과분석·평가와 활용방안 연구에서 일반 국민 대상 정보지와 세부 대상층 별 맞춤형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대상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모니터링 결과는 데이터베이스·웹사이트 고도화에 활용하며 중장기 활용방안에 맞춰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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