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NICE "키트루다, 삼중음성 유방암 유효성에 의문"
- 어윤호
- 2022-03-14 06:19: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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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보건임상연구소 "항암화학요법 대비 장기적 이점 불명확"
- 티쎈트릭 병용요법과 직접 비교한 추가 데이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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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영국 국립보건임상평가연구소(NIC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는 지난 8일 PD-1저해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항암화학요법 병용을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치료에 처방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파클리탁셀 또는 아브락산(냅-파클리탁셀)보다 임상적 유용성이 있지만 장기적인 이점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이유다.
또한 NICE 급여 권고를 받은 티쎈트릭과 항암화학 병용요법과 직접 비교한 임상 데이터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즉 비용효과성의 추계가 NICE가 일반적으로 허용하는 NHS가 고려할 수 있는 비용에 비해 높다는 평가이다.
위원회는 키트루다 병용요법과 티쎈트릭 병용요법을 비교한 추가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NICE의 건강 기술 평가센터 프로그램 책임자인 헬렌 나이트는 "티쎈트릭 병용요법에 적합하지 않은 환자들 중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사용할 수 있는 일부 환자들이 있다. 위원회가 지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와 협력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에서 키트루다는 이전에 화학요법을 받은 적이 없고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에 사용하도록 승인돼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7월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에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으로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키트루다는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파클리탁셀, 젬시타빈+카보플라틴 등 3개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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