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 매출 3년째 600억 초반…외형 정체 장기화
- 이석준
- 2022-03-15 06: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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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넘던 영업이익률, 최근 2년 10% 초반대로 하락
- '임업' 신규 사업 추진…CB·BW 한도 늘려 자금조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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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일제약 외형 정체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연 매출액이 3년째 600억원 초반에 머물고 있다. 25%가 넘던 영업이익률도 어느새 10% 초반대로 내려왔다.
신일제약은 임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메자닌(CB, BW) 한도도 10배 늘렸다. 신규 사업과 자금 조달로 외형 정체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로써 신일제약 외형(매출액)은 3년째 610억원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606억원, 2020년 614억원, 2021년 618억원으로 연간 매출 증가액은 10억원 이하에 불과했다.
범위를 10년으로 넓혀도 흐름은 비슷하다. 2012년 399억원이던 매출액은 2021년 618억원으로 319억원 늘었다. 해당 기간 외형 증가율은 54.89%지만 연간 평균 매출 증가액은 32억원 정도에 그친다.
외형 정체 속에 영업이익률도 낮아졌다.
2014년 25.31%로 고점을 찍고 2020년 11.07%까지 낮아졌다. 지난해는 12.94%다. 매출 성장 한계 속에 영업이익 규모도 정체다. 2016년 100억원 돌파 이후 60억~92억원 사이를 맴돌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신일제약은 여전히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기록하는 알짜기업이지만 외형 확장에 실패하면서 영업이익 규모도 멈춰있는 상태다. 신사업 등 모멘텀이 없으면 상장사 기업 가치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신일제약은 실적 정체 속에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신사업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회사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 '임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 신일제약은 그간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주된 사업으로 진행하며 그외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화장품, 부동산 임대사업을 영위했다. 여기에 임업을 붙이며 사업을 확장한다.
메자닌 한도도 증액한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발행 한도는 각 50억원 이하에서 500억원 이하로 10배 늘린다. 사실상 자금조달을 예고한 것이다.
신일제약은 최근 10년간 유상증자, CB, BW 등을 통한 자금조달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번 정관 변경 후에는 외부 자금 수혈을 통한 시설투자 등 확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신일제약은 코로나 직후 마스크 사업을 추진하며 반짝 성과를 냈지만 지난해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신사업과 자금조달 정관변경으로 새 모멘템 찾기에 나섰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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