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단가 2배 높이는 약국 IT…휴베이스, 실전전략 공유
- 강혜경
- 2025-07-15 10:39:2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객단가 2배 높여주는 약국IT'를 주제로 회원 약국에 도움이 될 만한 실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휴베이스 튼튼약국 성재민 약사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담을 최적화하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 운영법을 소개했다. 성 약사는 약국에서 사용하는 휴포스 시스템을 활용해 약국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축적하고 이를 고객상담에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공유했다.
휴베이스 다정약국 주종부 약사는 입고부터 진열, 판매까지 이어지는 제품 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다정약국에서는 2900여종의 품목을 취급하고 있지만 IT를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주문, 관리, 진열, 판매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윤표 서울시약사회 정보통신이사는 'AI 시대,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약국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강의 이후에는 AI, 창고형약국 대응 전략, 미래 약국의 차별화 방향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약국에서 활용하기 좋은 IT도구를 소개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이에 권석만 팀장은 "현재 약국 IT도구는 AI도입을 위한 과도기 단계로 볼 수 있다"며 "다양한 IT도구들이 여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데, 그 전제가 AI도입"이라고 답했다.
이어 "약국은 준비하기에 따라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고도화된 고객 건강 관리 역량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I를 약국의 운영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이윤표 약사는 "지금의 약국은 획일화되어 있고, 차별점이 없다"며 "미래엔 고객의 약력관리, CRM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국이 살아남을 것이며, AI를 활용해 이러한 고객관리가 가능할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약사는 'IT 시스템을 실제 약국에 적용해 활용하는 약사들의 모습을 보며, 내 약국에 바로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약국 IT는 데이터를 경영 전략으로 바꿔, 실제 약국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효과적인 통로이자 출구"라며 "앞으로도 약사들에게 휴베이스의 실전 중심 인사이트를 공유해 약국이 고객과 함께하는 진정한 건강문화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4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5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6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7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8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9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 10[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