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수가협상 타결…인상률 3.6% 전년과 같은 수준
- 이탁순
- 2022-06-01 08: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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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자단체 중 인상률 최고 높을 듯…8차례 밤샘 협상 끝에 사인
- 박영달 부회장 "코로나19 수고한 회원에서 충분한 보상 못 드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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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인 3.6%로, 전유형 중 가장 높다.
박영달 부회장은 1일 오전 8시 30분 건강보험공단과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기자들을 만나 "약국이 받은 손실보상금은 39억원으로 전체 요양기관이 받은 손실보상의 0.1% 수준으로 많이 소외됐다"며 "더욱이 약국 처방전수는 굉장히 감소해 피해를 봐서 이번 환산지수 인상을 통해 적절하게 보상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수고한 보건의료인들에게 적정한 분배가 이뤄져야 하는데, 실제적으로 그러지 못했다"며 "오랫동안 협상을 하면서 나름 노력은 했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못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박 부회장은 "환산지수만 가지고는 약사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할 수 없기 때문에 신상대가치를 개발해 재정 절감과 함께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단과 함께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상은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전날(5월31일) 저녁부터 진행됐다. 협상시한은 31일이지만 규정상 협상의 연속성이 보장되는 전제 하에 날을 넘겨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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