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안남았는데"…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 빨간불
- 김지은
- 2022-06-24 16:53: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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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형 약국, 7월 시범사업 앞두고 모집약국 수 채우지 못해
- 비도심형 약국보다 월 지원비 250만원 적은 게 주원인
- "화상투약기 저지 위해서도 필요한데..." 약사회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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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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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7월부터 시행되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중 ‘도심형’의 참여 약국 수가 당초 모집 약국 수에 못 미치고 있다.
7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되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은 현재 지자체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이 없는 62개 시군구를 중심으로 도심형 약국 54곳, 비도심형 약국 8곳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그간 관련 시도지부를 통해 도심, 비도심 심야약국 선정 지역 별로 참여 약사를 적극 모집해 왔다.
하지만 사업 시작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도심형 모집 약국 수인 54곳을 채우지 못하면서 약사회도 난감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비도심형 약국에 비해 도심형 약국 모집이 미진한 데는 일정 부분 지원비의 영향이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실제 정부 예산 16억 6200만원이 편성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금 규모를 보면 도심형 공공심야약국의 경우 기본 운영지원금 270만원(3만원*3시간*30일)에 리플릿 배포 홍보비 54만원, 홍보비 20만원 등 월 평균 지급 예상액은 36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반면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은 도심형 약국이 받는 360만원에 매월 운영 지원금 250만원이 추가돼 6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결국 지원비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심형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약국들의 지원이 적을 수밖에 없다는 게 지역 약사회들의 설명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은 월 250만원이 추가로 지원되지만, 도심형은 상대적으로 봉사, 희생해야 하는 측면이 더 큰 것이 사실”이라며 “지원비와 더불어 현재 지역에 따른 책정 약국 분포 등에 있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등도 고려해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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