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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최광훈 회장, 허지웅 약사공론 사장 해임 결심

  • 강혜경
  • 2022-08-04 00:09:23
  • 최 회장, 3일 허지웅 사장과 독대...허 사장, 거취표명 미뤄

허지웅 약사공론 사장.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공론 사장 교체가 임박해졌다. 이 문제에 대해 임명권자인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당사자인 허지웅 사장은 모두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 회장이 3일 허 사장에 해임을 통보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허 사장이 이날 약사공론에 출근했고 점심 무렵 최 회장과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임 통보가 이뤄졌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허 사장 역시 거취와 관련해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팜은 허 사장과의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약사공론 사장직을 놓고 최 회장과 허 사장 사이에 균열이 생기면서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과 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년 12월 선거과정에서 최광훈 회장이 약준모 회장인 장동석 전문위원과 단일화했고, 약준모 회원들의 지지를 등에 업은 바 있지만 지난 달 장 전문위원과 최 회장의 불화설에 이어 허 사장 거취 문제 등까지 겹치며 결별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11월 단일화 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장동석 전문위원(약준모 회장).
약준모 관계자는 "내부 갈등으로 비춰지는 부분이 우선 우려스럽다. 허지웅 사장의 입장에서는 억울한 측면이 있으리라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이 부분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가 진행되지는 않았다"면서 "쉽사리 뭔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입장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결론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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