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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뮤코미스트', 급여 후 빠르게 종합병원 진입

  • 어윤호
  • 2022-08-06 06:20:41
  • 서울대·아산·세브란스 등 약사위원회 통과
  • 5월부터 무희석 10% 제품 동일가 등재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보령이 자체 개발한 무희석 '뮤코미스트'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진입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령뮤코미스트액10%(아세틸시스테인)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빅5 상급종합병원을 비롯, 전국 30개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지난 5월 보험급여 등재 후 빠르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 제품은 기존 보령뮤코미스트액 20% 제품이 식염수와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것과 달리, 희석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리병(바이알)에 포장된 기존 제품과 달리, 플라스틱 패키지로 출시돼 주사제로 오인 사용을 방지하는 한편,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뮤코미스트는 1987년 허가된 대표적 올드드럭이다. 보령은 BMS로부터 모든 국내 권리를 인수해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번 무희석 제품은 보령이 자체 개발한 것이다. 뮤코미스트는 일반의약품이지만, 급여약제로 대부분 의사 처방에 의해 판매된다.

한편 뮤코미스트는 아이큐비아 기준 2020년 국내 판매액은 156억원으로, 매년 10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뮤코미스트와 같은 아세틸시스테인 액제는 3개 제약사(아주약품, 셀트리온제약, 보령제약)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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