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그리소, 수술후 보조요법에서 무질병생존기간 5.5년 입증
- 정새임
- 2022-09-14 14: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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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그리소 보조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4명 중 약 3이 4년 시점에 무질병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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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URA 3상을 분석한 최신 데이터는 지난 11일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서 발표됐다.
ADUARA 3상은 완전 종양 절제술을 받은 초기(1B·2·3A)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타그리소 보조요법을 평가했다. 모든 환자가 3년간의 보조요법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2020년 데이터 판독(readout) 후 2년 동안 추가적으로 추적관찰이 실시됐다.
타그리소는 1차 분석 모집단(2~3A기)에서 암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77%(위험비 0.23), 전체 임상시험 모집단(1B~3A기)에서 73%(HR 0.27) 감소시켰다. 1차 분석 모집단 및 전체 모집단 모두 타그리소 치료 환자에서 거의 5년 반에 이르는 DFS 중앙값(65.8개월)이 확인됐으며 이는 위약군의 21.9개월과 28.1개월보다 유의하게 길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최대 30%는 조기 진단으로 근치적 수술을 받을 수 있지만, 잦은 재발을 겪는다. 1~2기 진단 환자의 절반 정도, 3기 진단 환자의 3/4 정도가 절제 후 5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그리소는 2~3A기 환자의 중추신경계(CNS) 재발 위험을 76% 감소했다(HR 0.24). 4년 시점에서 타그리소군 90%, 위약군 75%가 뇌와 척수에서 암이 발견되지 않았다. CNS 재발은 종양이 뇌 또는 척수로 전이된 상태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흔한 합병증으로 특히 불량한 예후를 유발할 수 있다. ADAURA 임상시험의 책임 연구원인 마사히로 추보이 일본 국립암센터 동부병원 흉부&종양외과 과장은 "최신 ADAURA 결과를 통해 타그리소 보조요법이 초기 EGFR 변이 폐암 환자의 수술 후 암 없이 생존하는 기간을 두드러지게 연장할 뿐 아니라 CNS에서 종양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재발률이 높고 수술 후 표적 치료 옵션이 없었던 초기 폐암 환자를 위한 표준치료법으로써 오시머티닙 보조요법의 역할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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