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8 05:25:59 기준
  • 의약품
  • 데일리팜
  • #MA
  • 글로벌
  • GC
  • #질 평가
  • #제품
  • #허가
  • CT
  • #침
팜스터디

식약처, 베오바정50mg 허가…제일약품 제조·판매

  • 김정주
  • 2022-10-31 18:49:13
  • 일본 교린 개발 품목 제조기술 이전...과민성 방광 치료제 선택 폭 확대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 신약인 제일약품의 '베오바정50mg(비베그론)'을 31일자로 허가했다.

'베오바정50mg;은 제일약품이 일본 교린(Kyorin)사 개발품목(Beova)의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제조하는 품목으로 허가 신청한 의약품이다.

이 약은 방광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평활근)을 이완시켜 성인의 과민성 방광 질환의 주요 증상인 ▲배뇨 절박감(소변을 참기 어려운 느낌) ▲빈뇨 ▲절박성 요실금 증상을 치료하는 약이다.

절박성 요실금 증상은 소변을 보고 싶은 강한 욕구로 인한 무의식적인 근육 수축 때문에 소변이 새는 증상을 말한다.

식약처는 이 약이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장기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구강건조, 소화불량, 눈물 감소 등의 불편 증상이 기존 치료제에 비해 개선된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해서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