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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국가공헌대상'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 최다은 기자
  • 2026-09-16 09:13:32
  • 요약
  • 육아휴직·출산휴가 복귀자 고용유지율 93.5%
  • 12년 연속 가족친화 인증…유연근무·경력개발 지원

[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웅제약은 '제13회 2026 국가공헌대상'에서 저출생 극복 부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공헌대상은 산업경쟁력 강화와 사회공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을 통해 국가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대웅제약은 출산·육아 지원제도를 장기간 운영하고 임직원의 실제 활용과 경력 유지로 연결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적 적합성과 진정성, 실행력 및 성과, 혁신성과 차별성, 지속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대웅제약은 출산부터 육아, 복직 이후까지 단계별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과 출산전후휴가, 배우자 출산휴가를 비롯해 직원과 가족의 건강관리, 출산·복귀자를 위한 운동·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2008년부터 도입한 스마트워크 제도를 통해 근무 시간과 장소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탄력·단축근무와 재택근무, 거점오피스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임신·육아기 직원도 상황에 맞춰 근무 방식을 조정할 수 있다.

복직 이후 경력개발을 위한 제도도 운영한다. 직무경력개발제도(CDP)를 통해 임직원이 경력 방향을 설계하고 직무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무급 제도를 기반으로 근무연한이나 성별 등이 아닌 역량과 성과를 중심으로 직무와 보상을 결정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출산·육아 이후 경력 유지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2022~2024년 육아휴직 및 출산전후휴가 복귀자의 고용유지율은 93.5%로 집계됐다.

대웅제약은 12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했으며 지난해에는 '가족친화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산업포장,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등을 받은 바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임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과정으로 만들기 위해 일·가정 양립 환경을 구축해왔다"며 "임직원이 경력을 이어가면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와 근무환경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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