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파지수거·노령 여성 노동자 위한 돌봄 물품 지원
- 김지은 기자
- 2026-06-12 09:41: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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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돌봄약사 매칭 1대 1 건강 상담도…참여 약사 대상 설명회 진행
- 데이터 확보 위해 '상담기록지·설문지' 전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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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영진, 위원장 김채윤)는 11일 파지수거·노령 여성 노동자를 위한 1·2차 돌봄 지원 물품을 통합 발송하며 본격적인 취약 계층 돌봄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213명 노령 여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돌봄약사와 1:1 매칭을 통해 건강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 양성평등 가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직선거법에 따른 사업 진행 제한 기간(2026년 4월 4일~6월 3일)으로 인해 5월 분 사업이 불가피하게 이월 됨에 따라 5월 분과 6월 분 물품을 통합해 참여 약국에 함께 발송됐다.

이번에 전달되는 1차(5월) 사업 주제는 '식이·영양'으로 규칙적 식습관 점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차(6월) 상담에서는 가정 내 의약품 보관 실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을 지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 지부 설명이다.
지원 물품으로는 파스(페노크린, 신신에어파스), 보건용 마스크, 유산균, 피부질환 치료제, 종합소화제, 면반창고, 상처용 밴드가 제공되며, 메타센테라퓨틱스의 후원으로 알티지 오메가3도 함께 지원된다.
시약사회는 특히 이번에 지원되는 영양제 등에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약설명 스티커를 부착해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약사회는 지난 9일 오후 8시 20분부터 온라인(Zoom)을 통해 참여 약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교육'을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사업 성과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분석해 약국 중심의 '밀착형 건강 사회안전망' 모델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차의과대학교 박혜경 교수와 연구용역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영진 부회장의 사업 설명에 이어 박혜경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체계적인 데이터 축적을 위해 새롭게 리뉴얼된 상담기록지와 사전·사후 설문지 양식 및 활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김위학 회장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건강관리에 취약한 소외계층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지역사회 약사들의 따뜻한 개입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통합 지원되는 이번 1·2차 물품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힘이 되길 바라고, 나아가 객관적 데이터 수집을 통해 약국이 튼튼한 '밀착형 건강 사회안전망'으로 확고히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부회장은 "지난 9일 교육을 통해 안내해 드린 새롭게 개편된 상담 양식을 바탕으로, 현장의 소중한 돌봄 사례들이 의미 있는 학술 데이터로 축적될 수 있도록 꼼꼼한 기록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 노동자 돌봄약국은 서울시 양성평등가족기금의 후원을 바탕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여성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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