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쿠리쿠대학, 한국어 특별전형으로 약학부 학생 유치
- 강혜경 기자
- 2026-04-28 09: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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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스카이어학원 출신 황수빈 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수여
- "한국어 특별전형 제도, 안정적 진학 루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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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본 호쿠리쿠 대학이 한국어 특별전형으로 약학부 학생을 유치해 눈길을 끈다.
한국어 특별전형은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로 수학과 화학을 평가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 뒤, 일본어 교육을 거쳐 약학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한국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진학 루트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강남스카이어학원은 25일 호쿠리쿠 대학 약학부 한국어 특별전형을 실시, 황수빈 학생이 A특대생으로 선발돼 145만엔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호쿠리쿠 대학 나카시마 국제교류센터장은 "한국어 특별전형은 우수한 한국인 유학생을 선발하는 중요한 루트로, 이 경로를 통해 입학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매우 높다"며 "제도를 처음 실시한 강남스카이어학원은 일본 내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고 말했다.
부총장이자 약학대학장을 맡고 있는 한국국적의 이태수 교수 역시 "한국 학생들이 일본으로 진출하는 데 대해 환영한다"고 전했다.
대학은 8월 23일 추가 입시를 예고, 한국 학생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호쿠리쿠 대학은 1975년 개교했으며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위치, 25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또 15개국 78개 대학과 협정을 맺고 있으며 2026년 기준 28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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